예비 호주 워홀러들을 위한 여행기
안녕 얘들아!🖐
내 소개를 간단하게 하자면 우리나라 나이 서른 먹고 (거의 턱걸이로) 호주 워킹홀리데이 다녀온 제이든이라고 해.
이 글을 보고 있는 사람은 아마 호주 워홀의 로망을 가지고 있는 만 30세 미만의 대한민국 청년들이겠지?
내 블로그에서만큼은 말 편하게 하고 그냥 날 제이든이라고 불러.
나는 호주에서 농장계의 삼성이라고 불리는 코스타 토마토 농장에서 약 네 달 정도 일을 하며 세컨비자를 딴 후 총 2년간 지내다가 왔고, (정확히는 1년 11개월 3주 있었음)
호주에서의 생활과 여행을 열심히 영상으로 찍어서 유튜브 한다고 1년 넘게 나댔었는데...
현재 구독자 140여 명에 그쳐 하루에 세 명 정도가 찾는 채널이 돼버렸어.
(오 지금은 149명 됐음)
아무튼 내가 올린 영상을 잘 안 보니까... (그냥 노잼이라서 그런거지 뭐겠어👼)
그럼 글은 좀 볼까? 싶어서 앞으로 나의 호주 워홀 여행기를 하나씩 연재해보려고 해.
왜 워홀 여행기냐면, 나는 워홀의 목적이 거의 여행이었거든. 돈은 여행을 위해 버는 거였고.
근데 돈 많이 버는 게 짱이긴 해. 귀국 하고 나니까 진짜 🐶그지야.
다른 워홀러들에 비하면 평범한 워홀을 하긴 했는데 나름 경험해본 것들이 많아!
가끔은 생활에 큰 도움을 받았던 꿀팁 같은 것도 남길 수 있으면 남겨볼게.
나도 이런저런 블로그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고, 나도 그 도움을 주고 싶으니까 말이야.
나는 100명이 워홀을 간다면 100개의 워홀이 펼쳐지는 거라고 생각해.
너가 워홀에서 원하는 것에 대한 도움을 요청해서 받는 것과,
너의 워홀이 남에 의해 흘러가는 것을 구분할 줄 알아야해.
만약 너가 호주를 가게 된다면 이런 마인드셋은 정말 중요할거야.
가장 중요한 결론. 워홀에 정답은 없어.
한 5년 정도 쓴 폰으로 찍은 거라 사진 화질이 그렇게 좋지 않네😁
아무튼, 궁금한 것들을 언제든지 물어봐도 좋아. 내가 아는 선에서 전부 알려줄게.
(근데 모르는 게 생각보다 많음)
워홀을 가기로 결심했다니.. 내가 다 부럽네ㅎㅎ
너의 워홀을 응원할게!
그럼 또 보자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