완도 여행 추천! 국내 유일의 난대림 : 완도 수목원

국내 최대의 난대림

이번에 국내 유일, 국내 최대의 난대림이자 난대 수목원인 완도 수목원에 다녀왔습니다!

완도 수목원은 대한민국 국토 최남단이라 (최남단의 기준은 도대체 어디일까 싶긴하지만😂) 1년 내내 푸르름을 자랑한다고 해요.

 

난대림 : 아열대 지방에 분포하는 상록 활엽수의 삼림

http://naver.me/F6mx2wOh

완도수목원 : 네이버

 

국내 유일 난대수목원인 완도 수목원

 

 

 

완도 수목원 입장료, 주차료

입장료

어른 2,000원

청소년 1,500원

어린이 1,000원

 

주차료

대형차 무료

소형차 3,000원

경차 1,500원

 

 

 

방문 전 작은 팁

완도 수목원 방문하실 때 주차료를 아낄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요!

수목원 입구 전에 나오는 무료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는 거예요.

 

무료 주차장에서 수목원까지 걸어가는 길이 그리 길지 않고 이국적인 느낌을 주니까요.

걷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하는 방법입니다.

 

무료 주차장에서 완도 수목원으로 가는 길

 

하늘과 산과 저수지의 데칼코마니

 

아싸, 호랑나비 한 마리가 꽃밭에 앉았는데

 

도대체 한 사람도 즐겨 찾는 이 하나 없네

 

입장료를 내고 입장 후 조금만 가면 보이는 다리 밑에 많은 비단잉어들이 보이는데요.

근처에서 먹이를 구매한 후 뿌려줄 수 있습니다.

 

사람이 보이기만 해도 알아서 몰려드는 알록달록 비단잉어들

 

옆에 어르신들이 먹이를 던져주니 좋아하네요 : )

 

일본어로는 '니시키코이' 약간 욕처럼 들리기도 하고요..? TMI 였습니다

 

수목원을 걷다 보면 식물에 대해 알려주는 안내판들이 곳곳마다 설치되어 있어요👍

 

억새와 갈대의 차이점.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...

 

올라가는 길에 보이는 인공폭포

 

가까이 와서 구경도 하구요

 

완도 수목원은 숲길까지 포함하면 굉장히 넓고요. 꽤나 오르막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.

그래서 걷기 편한 신발을 신고 올라가시는 걸 추천드려요.

 

적당히 흐려서 걷기 정말 좋은 날씨

 

마치 화장실 다녀온 아들의 모습 같지요

 

왜 이러는걸까요?

 

중간중간 물 흐르는 곳들이 많아요

 

평소에 많이 듣지 못했던 새소리와 계곡물소리들을 들으며

걷기 좋은 완도 수목원이에요.

 

중간중간 이런 조형물들이 많았어요

 

완도 수목원의 산림박물관

 

한 바퀴를 돌아 다시 입구 쪽으로

 

 

 

완도 수목원 후기

완도 수목원이 생각보다 많이 넓고 오르막길이라 많이 돌아보진 못했습니다만, 성인 입장료인 2,000원이 굉장히 혜자롭다고 느껴질 정도로 내부를 상당히 잘 꾸며놨고 다양한 식물들이 있었습니다. 자연을 좋아하고 맑은 공기를 맡으며 걷기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.

 

동백꽃 군락지를 조성해 놓은 것 같은데 겨울에도 동백꽃 구경하러 가기 좋을 것 같단 생각을 해봅니다.

다음엔 완도 수목원 내에 있는 아열대온실에 대해 포스팅할게요. 😁